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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듣고맛보고

두물머리 연꽃

2019.8.14 (수) 휴일을 앞두니 일이 많아서 

하루종일 쉴 틈도 없이 종종거리면서 바쁘게 보냈어요. 


일을 마치고 피곤한 몸이지만 

즐거운 퇴근길 

마음이 맞는 좋은 사람들과 함께 

드라이브를 했습니다.

양평으로 가는 길 자체가 드라이브 코스로 아주 그만이더라구요.

특히 하늘이 너무 예쁜날이라 드라이브 하는 길에 

정말 와~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더라구요.


두물머리 내 세미원은 유료 입장이라서 잠시 망설이다가 

지나쳤습니다. 

7시가 넘은 시간이라서 아무래도 세미원 내 박물관 관람시간이

아쉬워서 다음으로 미루게 되었어요. 


아쉬운대로 지나가는 길 사진을 찍었습니다. 

깃발이 꼿혀있는데, 어스름 밤이되면 조명이 들어와서 

정말 멋진 풍경이 연출되어요. 


세미원은 다음기회에 와서 자세하게 보기로 하였습니다.

다음에 

다른 계절에 다시 방문을 해 보기로 했어요.

좀더 여유있게 ~ 

요기도 유료라서

벌써 문이 닫혀 있어서 조금 서운했지만

다음기회에 다시 오면 

상춘원도 한번 들어가 봐야겠어요. 

여기는 어떤 곳일지 정말 궁금해서 주변을 계속 서성였습니다. 

하늘이 정말 예뻤어요. 

드라이브 하는 내내 하늘을 보는 즐거움이 정말 컸었어요. 

계속 비를 내리다가 

간만에 보는 하늘이 얼마나 예뻤는지 몰라요. 

이렇게 많은 연꽃을 보신적이 있나요?

정말 제법 큰 키의 연꽃들이 숲을 이루고 있었어요.

작은 수련들은 본 적이 있었는데

비가 와서 그런가

큰 키의 연꽃잎들이 많더라구요. 


역시 하늘이 정말 예쁘죠?

기분좋은 하늘 빛깔이죠?

어쩜 이렇게 기분좋게 하늘이 저를 보고 있는지 몰라요.


흰 수련이 얼마나 예븐지 몰라요. 

고운 아이보리 빛깔이 아주 예쁘게 피어나고 있었어요.

연꽃이 지기전에 한번 두물머리를 산책해 보시면 어떨까요?

이렇게 많은 연꽃을 본 게 처음이었어요.

두물머리 연꽃보러 한번 가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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